본문 바로가기

4차 산업혁명/스마트 팩토리

독일은 4차 산업혁명에 앞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독일은 4차 산업혁명에 앞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독일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Industry 4.0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했고, 스마트 팩토리의 개념을 이슈화시켰습니다.


독일은 오랫동안 제조 강국이었습니다

그런 독일이 중국 등의 신흥국과 저가 경쟁 과열하게 되었고 그들의 기술 추격에 부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은 제조업 혁신 강화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자동차, 기계, 화학 등 전반적으로 제조업에 강하지만 ICT 기술에 취약한 면모를 보여 왔습니다.


신흥국과의 경쟁 및 ICT 기술의 취약으로 인한 자국의 입지가 약해짐에 따라, 

독일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자국의 산업 입지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대국의 위상을 지키려는 것이죠


독일은 금융위기 당시에도 미래지향적인 R&D 사업에만 정부 보조금을 지원할 정도로 4차 산업혁명을 꾸준히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지멘스도 반도체, 휴대폰, 원자력 등의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스마트 팩토리 산업 솔루션, 에너지,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인프라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관련 특징은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중시하며,

정부와 업계, 학계 주도로 중소/중견 기업(특히 히든 챔피언)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독일은 국제 표준화 설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독일 4차 산업혁명 추진 이력]


2011년 하이테크 2025 전략 / 인더스트리 4.0 발표

2013년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추진

2014년 뉴 하이테크 전략 추진

2015년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확대

2017년 아르베이턴 4.0 발표

 

 

 

 

2015년 4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확대 선언하였습니다


이전의 인더스트리 4.0과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의 차이점으로는,

인더스트리 4.0이 정부기관이나 산업협회(BITKOM, VDMA, ZVEI)주도의 연구 중심이었다면,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은 기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5개 핵심 분야에 세분화, 전문화된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것입니다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은 제조공정의 디지털화, 표준화, 데이터 보안, 제도 정비 기준 마련, 핵심 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 인더스트리 4.0 혁신센터는 2020년까지 공장의 90% 이상이 스마트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10년 동안 약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는 스마트 팩토리 표준 플랫폼 개발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정립은 모든 공정요소와 인프라의 스마트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개의 주요 스마트팩토리 관련 독일 대기업들이 모여 연구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테스트베드(명함 홀데 제작 데모 라인)를 구축하였고, 미국 기업인 시스코까지 참여하여 글로벌 표준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이 유용하다면 블로그를 공감, 댓글, 구독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