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기업, 투자 분석/한국

[코스탁 IPO] OLED 장비 업체 힘스(HIMS)

한국거래소가 진행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힘스는 7/20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함.

 

OLED 장비기업 힘스의 김주환 사장(사진) OLED 마스크 장비를 양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힘스가 유일하며 국내 주요 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힘스 사업 역사

1999 설립된 힘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장비 제조업체.

설립 초기에는 반도체 후공정 머신비전 장비 관련 모듈 제조

2006 OLED 장비 개발 시작

2009년 세계 최대 OLED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

2011년 봉지공정용 AOI(광학검사장비) 개발

 

2015년부터는 중국 업체와도 거래 시작 (BOE, GVO, Truly 등의 고객사 확보)

 

주요 제품은 OLED 마스크 인장기·트리머·측정기   

신규입고 Mask를 검사하는 OLED 입고스틱 검사기

핵심장비인 OLED Mask 인장기

 

매출 성장세 관련기사

2000년대 중반 OLED가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란 전망을 접한 뒤 관련 장비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OLED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힘스는 지난해 매출 509억원에 영업이익 66억원을 올렸다.

10년 전인 2006(매출 69억원, 영업이익 6억원)에 비해 외형과 내실이 10배가량 성장한 셈이다.

 

힘스 주요 제품

 

 

힘스 기술성

 

 

힘스의 대표 제품은 OLED 마스크 인장기로 금속 마스크를 정확한 위치에 맞춰 고정하기 위해 레이저로 용접하는 장비

.

힘스의 OLED 마스크 인장기는 모바일 기기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유기물질을 입히는 공정(증착) 쓰인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금속 소재를 패널에 정확히 붙인 다음 증착공정을 수행할 있는지가 기기의 해상도를 좌우한다.

금속 소재 두께 역시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얇아 정밀하게 제어 가능한 기술력이 필수다.

스마트폰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고 마스크 공정 장비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적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장비 설계기술 장비에 들어가는 카메라렌즈 제조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말했다.

힘스 / OLED 시장성

OLED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대체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용·웨어러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OLED 수요 증가로 지난해 139억달러( 159700억원)였던 글로벌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5 283억달러( 3251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플렉시블 OLED 상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플렉시블 OLED 시장 규모가 연평균 52.4% 성장해 2020년에는 189억달러( 217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힘스는 주요 거래처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장 선점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시장점유율은 94%(지난해 3분기) 육박한다.

중국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장치(LCD) 산업에서 지급된 보조금이 OLED 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대규모 플렉시블 OLED 투자에 나선 것이다.

같은 추세는 2020 이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힘스는 과정에서 중국 고객사를 다변화하면서 매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OLED 시장이 기존 스마트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성장했다.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계획도 이어지고 있다" "힘스는 글로벌 1 OLED 장비기업으로 차세대 장비 공급을 통해 시장 지배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꼽힌다.

과거 LCD 시장에서 나타났듯 시장 경쟁이 심해지면 초과 공급으로 투자 축소 현상이 일어나면서 힘스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힘스 공모가

 

 

힘스는 주가수익비율(PER) 활용해 기업 가치를 산정했다.

지난해 순이익 49억원과 올해 연환산 순이익 140억원을 가중평균해 산출한 주당순이익 1517원에 비교 기업 평균 PER 14.57배를 적용한 것이다.

비교 기업에는 상장사인 테스 영우디에스피 HB테크놀러지 동아엘텍 주성엔지니어링 참엔지니어링 15곳이 포함됐다.

이렇게 나온 주당 평가 가액 22104원에 14.95~29.88% 할인율을 적용했다

 (할인율 기준은?)

 

확정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인 1 5500~1 8800원보다 높은 2만원

공모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의 99.76% 희망가 밴드 상단인 1 8800 이상의 가격을 적어 희망가보다 높은 공모가가 책정됨

 

힘스 조달 자금 사용처

확정 공모가액 2만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유입 자금은 157억원

80억원으로 생산시설 확장 (2공장 신축)

10억은 신규 사업 개발자금

30억은 전환사채 상환

37억은 원재료 구입 운영자금 (운영자금이 없는 상태??) 

 

 

 

 

투자 리스크

 

OLED 경기 사이클 부담: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사이클은 부담됨

현재의 이익이 아닌 미래의 이익을 기준으로 가치 산정 (Too Much)

 

홈페이지에 머신비전 소개만 되어 있을 정도로 홈페이지나 IR 관리가 되어있지 않음 (정보의 투명성 문제도 의심됨)

 

마스크(핵심 기술)를 만드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아니며 마스크 인장기 장비 업체

 

 

 

 

 

 

 

★☆블로그 글이 유용하다면 블로그를 구독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