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설비는 중국(51%), 한국(21%), 일본(16%) 등 3국에 88%가 집중되어 있음.
자동차용만을 비교하면 중국(41%), 일본(21%), 한국(17%) 순으로 역시 79%를 점유.
현재 가동 중인 생산설비는 51.549GWh로 중국 16.7GWh, 일본 10.8GWh, 한국 16.1GWh, 미국 3.8GWh, 유럽 1.8GWh, 기타 지역 2.4GWh.
전기차 원가 및 배터리 구조 포스팅에서도 다루었지만
일반적으로 전기차가 일반 내연기관자동차와 가격경쟁을 할 수 있는 경계를 $150/kWh로 본다.
SNE 분석에 의하면 배터리 생산원가는 현재 봉지형이 $160~210/kWh, 각기둥형이 $170~230/kWh 정도 되는데 판매가는 $180~250/kWh 정도 된다고 한다.
원통형을 채택하고 있는 테슬라는 $200~300/kWh로 추정
테슬라 모델 3기준으로 차량가격 3만5000달러의 25%가 배터리 가격이라 보고 기본형 44kWh를 대입하면 $157/kWh 정도 된다.
테슬라는 음극재를 개선하고 기가팩토리에서 35GWh/년을 생산하면 30%정도 배터리 단가를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테슬라는 궁극적으로 배터리 팩 단가를 2019년 $120/kWh, 2021년까지 $100/kWh로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테슬라가 네바다주 르노(Reno) 외곽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는 부지만 1.208제곱킬로미터로 축구장 169개보다 약간 더 넓다.
[ESS] 가정용 ESS 시장 확장 및 성장세 포스팅에서 다루었듯이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 뿐만 아니라 가정용과 건물용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도 생산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이미 벽걸이형 파워월(PowerWall) 주문량도 3만8000건이나 선주문 받아놓은 상태다.
주문량은 250MWh 정도로 기가팩토리 연간 생산량의 25% 정도 된다.
게다가 전기차 모델 3을 40만대 선주문 받았으니 대당 44kWh로 계산하면 1.76GWh를 생산해야 공급이 가능하다.
기가팩토리 2년 생산량을 이미 선주문 받아 놓은 상태가 된다.
테슬라 전기차 공급능력 로드맵 목표 일정 앞당김
테슬라는 2015년에 전기차 5만658대를 공급했다.
올해는 8만대를 생산 공급하고 기가팩토리가 완성되는 2018년까지 50만대 공급능력을 갖추고 2020년엔 100만대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최근 이를 수정해서 1~2년 앞당겨진 2018년경에 100만대 공급능력을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참고: econovil, SNE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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